Taxable 투자에서 있어서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Tax Loss Harvesting이 이득이라고는 다들 들어서 아실 것 같은데, 얼마나 이득인가 가물가물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합니다.
대략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Realized Loss를 쌓고 얻는 flexibility
Taxable 투자를 하고 나서는 팔 때 gain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하고 이 세금이 short term (1년 이내), long term (1년 이상) 이냐에 따라서 좋은 시기에 못팔고 고생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Relized Loss를 쌓게 되면 적어도 이 금액 안에서는 gain이 나와도 상쇄가 되기 때문에 flexibility가 생깁니다.
같은 해에 쌓은 loss/gain은 long term은 long term 끼리, short term은 short term 끼리 상쇄가 되는데요.
그 이후에는 long term과 short term간에도 서로 상쇄되고 남은 loss는 다음해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음 글에 4가지 상황에 대한 내용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https://www.fool.com/taxes/reconcile-capital-gains-and-losses.aspx
상쇄된 후 loss가 남으면 $3000까지 소득에서 빼주고 나머지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평생입니다.
Joint로 하셨으면 본인 사후에도 배우자에게도 넘어가게 되겠죠?
다음해로 넘어가면 그냥 loss라서 long/short term gain과 그냥 상쇄가 됩니다.
그러므로 short term gain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Taxable 투자의 원칙은 realized loss를 늘리고 unrealized gain을 늘리는 것입니다.
2. 실질적인 절세
이 부분은 tax bracket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질 수 있는데요.
Relized loss를 통해서 매년 $3000을 절세를 할 수 있고요.
나중에 은퇴 후에 long term gain으로 빼시면 되는데요.
Traditional 401k/IRA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tax bracket이 높다고 생각하시면 Tax Loss Harvesting하시면 됩니다.
Traditional보다 더 좋은 것은 short term capital gain tax를 나중에 내신다는 점이겠습니다.
현 tax bracket이 24%라면 현재 24%를 절약하고 은퇴후에 15%로 세금을 내실 수 있으실 듯 한데요.
이게 은퇴후 소득이 낮아지면 0%도 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큰 절약이 되겠습니다.
9% 정도는 기본으로 절약하시게 되겠지요.
현재 tax bracket에 32% 이상이신 분들은 더 기회가 큰데요 32%라면 15%로 나중에 절감하시면 17%의 절약효과가 있습니다.
Tax Loss Harvesting하다가 실수도 많이 하게 되는데 기본 수익이 9% 정도는 되니까 1-2% 실수하시더라도 만회하실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한가지 조심하셔야 될 것은 1년 이내가 아니고 여러해에 걸쳐서 빼셔야 될 정도로 많이 모으신 분들은 앞으로 그 몇 년 동안의 tax bracket이 상당히 중요하겠습니다.
적어도 연봉 상승기라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최악의 경우 소득이 없어지더라도 3000불에 해당하는 만큼 Roth conversion을 하시면 되니까 Traditional이 바닥날 때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생각됩니다.
—
Discussion: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이 있는데요
1. Taxable Stock의 배당액도 1년 기준으로 long term, gain short term gain으로 나뉠까요?
2. SP 500을 2주마다 꾸준히 사고 있다고 가정했을때 (5년 이상), 어제 주식장 대비 10주를 팔았다고 가정하면 이 경우는 Long term gain이 되는건가요 short term gain이 되는건가요? 같은 주식을 계속 사는게 long term gain조건에 해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